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피자! 바로 도미노피자입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피자중에서는 최강급이죠.

항상 주말이 가까워 지거나 특별한날, 그리고 화요일 40% 방문포장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도미노가 무척 땡기죠.

요새는 방문포장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역시나 할인의 효과는 엄청나게 큰거 같습니다.

 

특히나 비싼 피자를 먹으려고 할때는 할인 적용이 안되면 엄청 부담스럽죠. 이제는 도미노피자를 정가에

먹는건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 되어 버린듯한 느낌입니다. 모.. 기본적으로 15%할인은 최소한 가능하니까요~

 

이번에도 무척 고심을 했습니다. 화요일에 맞춰서 40% 할인이라 기왕이면 비싼거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건 많이 먹어본 터라.. 새로운걸 먹고 싶었거든요~ 블루밍? ㅎㅎ 그러나 선택은 트위스트 쉬림프!

 

 

 

 

피자가 왔어요~ 도미노 피자가 왔어요~ ㅋㅋ 맛있는 피자~ ㅎㅎ 빨빨대고 차를 타고 퇴근 하자마자 피자를

가져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도미노 트위스트 쉬림프이기 때문에 기대가 엄청났죠~ 특히나 새우 들어간 요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 큰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루밍 피자의 후기가 괜찮았으면 그거 먹으려 했는데 별로라 ㅋ

 

 

 

 

블루밍 피자는 샌드류의 피자라서 제가 좋아하는 갈릭소스가 오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것도 취향 맞춰서

먹을 수 있도록 갈릭소스 넣어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서 안타깝습니다. ㅎㅎ 제가 샌드류 피자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도 갈릭소스가 오지 않는 이유도 있죠~ 물론 몇백원 추가해서 따로 시키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그건 또 그런개념이 아니죠~ ㅋㅋㅋ 추가 100원하는게 상당히 억울합니다!!

 

 

 

 

판매가는 33,900원입니다. 33,900원을 다 주고 먹는 날에는 정말 억울할듯~ ㅋㅋ 저는 40% 방문포장 할인을

받아서 13,000원 가량을 할인 받았습니다. 저 돈이 어찌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죠~ 술한잔 먹으면 훅 날아가버리는

돈이지만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이 확 다른거 같습니다. 이런데 쓰는건 그닥 아깝지 않음 ㅋ

 

 

 

 

트위스트 쉬림프는 평이 대체적으로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던 피자입니다. 어떤분은 도미노에서 최고 좋아하는

피자라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저에게 현재 최강인 포테이토를 앞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토핑이 다양하기 보다는 특징이 더 많은 트위스트 쉬림프!~ 새우의 크기가 매우 아쉽습니다. 전 통통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약간 트위스트 쉬림프의 새우 느낌은 비실비실한 느낌? 이점 때문에라도 반은 마이너스 요인이죠 ㅎㅎ

 

쉬림푸스와 비교해서 약간 새우의 부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샌드 피자이기 때문에 두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안을 살펴보면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죠~ 치즈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달콤한 슈크림의 느낌에 더 가까운 녀석입니다. 그래서 좀 과하게 달콤하다는 단점이 있죠.

 

 

 

 

최근 피자 비주얼을 보면 치즈의 탄력이 그닥 좋지만은 못한거 같습니다. 최근에 도미노를 보면 그렇죠.

다른 피자도 약간 피자 비주얼이 좀 아쉽긴 하네요~ 약간 덜 들어간 듯한~ 푸짐하다는 느낌은 많이 사라진듯

음식업종 기업들을 보면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재료의 종류를 바꾼다던지 양을 줄여버리는 경우가 많아서리

 

 

 

 

여튼 체리가 들어간게 포인트입니다. 새콤 달달한 체리~ 그러나 다른 단맛에 가려져서 체리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비주얼만 담당하고 있나 보네요~ ㅋㅋ 체리가 원래 좀 맛이 강한건데 ㅋㅋㅋ

 

 

 

 

트위스트 쉬림프는 도우 끝이 가장 큰 특징이죠~ 약간 소보로틱한 느낌의 도우~ 달달함이 좋지만 너무 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담백함은 없고 달다는 느낌이 훨씬 강하니까요~ 단걸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마 트위스트 쉬림프에

대해서 실망을 하실수도 있을듯~ 저같은 경우도 단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약간 피자다보니 달달한 느낌은 별로인듯~

 

피자는 달콤해야 한다? 음.. 약간 어울리지 않죠. 정통식의 피자는 단맛이 거의 없는데.. 이건 느므 달앙~~

 

예전 피자는 치즈에 포인트가 많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요새는 달콤한 재료들이 토핑으로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그런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양성은 좋지만 정통성이 사라지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긴 합니다.

 

도미노를 예전에 알았을때 정말 정통성의 느낌이 좋아서 사랑하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특별함, 다양성을

너무 추구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다 보니 그런건데.. 약간 정통 느낌도 살려주세요!ㅋ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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