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씨구스 최저가 공동구매 ♡

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치킨은 머 두말할거 없이 다 좋아하시는 국민 야식 먹거리죠. 치킨이 없는 세상은 정말 상상도 안되는

세상입니다. 예전엔 클래식한 치킨들만 있었는데 지금은 치킨의 종류가 무궁무진해졌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치킨들이 세상에 즐비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기쁨도 있지만 그만큼 선택하는데 고민을 해야하네요.

저같은 경우도 광고 책자를 한번 펴면 오늘은 어떤걸 시킬까 무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보통 10분 이상 걸리죠.ㅋ

치킨 브랜드마다 다 특색이 조금씩은 다르고,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다던지, 혹은 어떤 맛이 안땡긴다던지 하면

다른곳을 찾기 마련인데... 이래서 매번 항상 같은 곳에서 주문을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한창 야구장 마케팅으로 이름을 날린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근에는 생각보다 많은 지점이 생겼더군요~

호식이 두마리치킨을 먹어보자 하면서도 막상 다른걸 항상 시켜먹다보니 이번엔 작정하고 시켰습니다.

요새는 두마리 치킨도 상당히 많아졌고, 파닭등도 항상 두마리 세트로 구성되어 있죠. 정통의 페리카나도

두마리치킨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닭들만 죽어나네요 ㅋㅋㅋ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두마리세트의

원조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메뉴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마리 컨셉 ㅎ

약간 이름은 좀 독특합니다. 세련미가 전혀 없는 프랜차이즈 네이밍 ㅋ 이름을 지을때 크게 고민은 하지 않은거 같네요.

그래도 머랄까 약간 유니크한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치킨인듯한 느낌을 주긴 하죠. 호식이가!

거의 대부분의 치킨업체들은 하림닭을 사용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누가 얼핏 보면 하림이랑 단독 계약 체결한 느낌 ㅋ

좀 지났지만 2010년 프랜차이즈 대상도 수상하고 소비자만족 대상도 수상했네요~ 아마 저때가 야구로 한창

광고를 할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그때 호식이 두마리치킨을 머리속에 입력했거든요~ 몇년뒤에 먹어본거지만 ㅋ

최근에 두마리치킨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대식가들은 많이 늘어났고 먹는건 풍족하게 먹자는 마인드 때문일듯

저도 예전엔 양만큼만 먹자고 했는데 지금은 먹고 죽어~ 할때도 있고 ㅋ 다이어트 할때는 많이 양을 줄이지만

그외에는 크게 조절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제가 이거 두마리 다 먹을 수 있는 내공이 있다면 아마 두마리 다먹었겠죠?

절대 먹기 힘들지만 ㅋ 저도 남자치곤 등치가 있고 먹성이 좋은편이라 도전해볼만은 한데.. 그 후가 두렵다는 ^^;

가장 대중적인 대표메뉴라고 하는 간장치킨과 양념치킨을 선택했습니다. 이게 가장 잘나가는거 같더라구요~

가장 비싸기도 합니다. ㅎㅎ 이렇게 간장소스치킨과 양념소스치킨 두마리가 2만원입니다. 콜라하나 붙어오구요 ㅋ

비주얼은 역시 치킨이다보니 좋습니다. 다만 느껴지는 외형은 약간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는 이미지는 있네요.

이게 양념소스치킨입니다. 예전에 먹던 클래식한 느낌이기는 한데 그 느낌보다는 좀 연한편인거 같습니다.

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고 해서 먹을때 크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또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먹고나서 좋구요.

간장소스치킨입니다. 간장소스하면 교촌치킨이 최강이긴 한데 요새는 교촌을 위협하는 다양한 형태의

간장 치킨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최강이라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만 해도

맛이 괜찮아서 이걸 더 선호하는 분도 있겠네요~ 이것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짠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는~ 최근에 제가 먹어본 치킨중에서는 가장 건강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정직한 호원 2호점입니다. 이곳에서는 카드결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폰을 챙겨주셨습니다.

카드결제하면 쿠폰 안주는 곳들이 많이 있던데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 그게 본사 지침인건지 아니면

매장 자율에 맡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쿠폰 하나 아끼려다 고객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사소한거에

목숨ㄷ은 걸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런거 하나 아끼는 곳은 식재료나 다른것도 아낄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정직하지 못한 음식을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아까운 마음에 장사하시려면 장사하지 마시길!

장사는 예부터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ㅋ 너무 인륜적인 건가.. 암튼 정직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치킨집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수료 부담은 알겠는데 어쨋든 그만큼 남으시는데 일부 매장들 너무하시는듯!

여튼, 흠흠 치킨을 제대로 먹어보려면 역시 닭다리를 꼭 먹어봐야 하기에 닭다리를 집었습니다.

잘 익었고, 양념도 딱 적당한 수준 같습니다. 약간 자극이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이거 먹고 탈은 아나네요?

좀 자극적인 치킨을 먹으면 저같은 경우는 확실히 탈이 나서 화장실을 좀 다녀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곳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먹을때 딱 그런 느낌이 오는거 같습니다. 자극이 될지 안될지~

의정부 호원2호점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상당히 친절하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중간에 주문을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쿨하게 친절히 받아주셔서 무척 기분이 좋았네요~ 배달업체 운영하시면서 친절이 쉽지 않는데 말이죠~

카드 결제해도 쿠폰 꼭 챙겨주시고!~ ㅋ 친구네 갈때 자주 시켜드리겠습니다. 호식이 두마리치킨! 저의 단골이 되어써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