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씨구스 최저가 공동구매 ♡

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요새 도미노가 상당히 광고를 많이 하네요~ 매출이 예전같지 않은건지 혹은 더 잘 나가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피자업계중에서 가장 광고를 많이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도미노 피자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주문을 해서 먹고 있는데 항상 먹는건 베스트 셀러인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신제품이 나오게 되면 그 궁금증

때문에 신제품을 꼭 먹어보지만 어느정도 만족감 뿐이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짱인 포테이토 피자를 다시 찾게 되죠.

이부분을 도미노가 좀 해결할 필요가 있는데 항상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그가격,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먹고, 다시 돌아오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듯~ 도미노피자 신제품 출시 이후 제대로 자리를 잡은 피자가

거의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전 기본 피자에 대해서 도통 개혁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가격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큰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는데 굳이 다른 메뉴 시켜서 비싸게 주고 먹을 필요가 없는거죠.

이런부분.. 충분히 감안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날에는 봉투에 담아주기도 하고 어떤날에는 그냥 끈으로 묶어주기도 하고.. 메뉴에 따라 다른건가?ㅎ

제가 포장해서 들고 가기에는 확실히 비닐 포장이 더 편한거 같습니다. 끈포장은 아무래도 뭔가 흐를거 같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거든요~ 계속 이런 포장을 해주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최근에 변경된 모델~ 수지와 공유의 느낌은 뭔가 럭셔리한.. 고급스러운 느낌이였는데 김우빈과 고아라는

발랄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때그때 신제품 컨셉에 따라서 모델을 바꾸는거 같기도 하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김우빈은 정말 많이 성장했네요. 본인도 이렇게 잘될걸 생각 못했을텐데.. 사람일 진짜 모르는듯 ㅎㅎ

갈릭소스가 함께 딸려나옵니다. 슈하스코 치즈롤은 씬피자임에도 갈릭소스를 주는건 좋네요. 근데 이전에 둥그런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 있던걸 먹을때 보다는 그 소스를 찍어먹는 특유의 맛이 나지 않습니다. 짜먹는건 별로에요~~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에는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스위트 칠리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브라질 특유의 느낌인듯.

도미노피자 슈하스코 치즈롤은 출시될때 이 꽃빵같은 모양의 치즈롤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또한

이부분이 상당히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죠. 피자 몸체야 그냥 불고기 피자같은 느낌이 날거 같았고 저 치즈롤을

먹는 느낌이 어떨까.. 궁금했죠~ 그래서 주문을 한 이유도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40%방문포장 할인은 필수!

고기 맛이 기존에 비해서 독특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구성 자체도 다르긴 한데 뭔가 특별한 맛이 느껴진다기 보다

그냥 기존에 먹던 피자 맛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 나죠. 피자는 이런 부분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맛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신제품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도미노이지만 크게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던

피자가 최근에 없었는데 이건 괜찮네요. 역시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상당히 무난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브라질의

맛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다른 맛을 선사해주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듯.

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맛이 나는 것도 좋은 건데 너무 입맛에 맞춘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특이함이 없는 무난함.

슈하스코 치즈롤의 치즈롤은 기대감과 다르게 크게 만족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이런거였구나 하는 생각뿐?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맛과 갈릭소스에 먹는 맛이 있어서 나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70%이상이네요 ㅋ

다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항상 고민이 될거 같습니다. 결국 나머지 30%때문에 포테이토 먹을듯 ㅎㅎ

치즈롤은 접어서 먹기에 좀 불편한 감은 있네요. 그래도 상당히 괜찮았던 슈하스코 치즈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