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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6 KFC 갈릭치킨버거. 매력있지만 약간 부족한 맛.


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햄버거 킬러인 저는 햄버거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혹은 제가 여태 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있다면 항상 꼭

먹어보는 편인데. 그동안 갈릭치킨버거를 먹어보지 못해서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사실 갈릭치킨이 생각보다

맛이 좋지 않아서 갈릭이라는 말에 대해서 약간 거부감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더 강하네요.

 

KFC의 갈릭류는 모두 갈릭이 주된 컨셉인지.. 설탕이 컨셉인지 모를정도로 단맛에 그 매력이 전부 가려져서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 이번에도 역시 단맛이 좀 강하게 들어가 있네요. 이번 메뉴 개발은 정말 실패인듯..

 

아니 실패하지 않아도 되는 시도인데도 불구하고 왜 달달하고 축축하게 만들어 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세트메뉴에 구성된 어니언링~~ 흠.. 먹은지 좀 되다보니 오징어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왜 제눈에

오징어링을 자꾸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제 기억엔 어니언링이였음.. 여튼 이것도 그닥 매력있진 않았음.ㅋㅋ

 

 

 

 

 

KFC 햄버거의 매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두툼한 패티에 있죠. 그 어떤 업계에서도 따라하기 힘든 진짜 통치킨

순살패티!~ 이것이 KFC가 햄버거를 유지시켜오는 매력인데요~ 언제나 그렇듯 이런 매력 때문에 어떤 메뉴가

나와도 반타작 이상은 해내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갈릭치킨버거는 딱 반타작이 아닐까 하네요.

 

일단.. 역시나 단맛이 강합니다. 소스 자체가 달달한데.. 굳이 달달함을 느끼게 해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갈릭의 매력은 건강미입니다. 갈릭 자체가 크게 맛이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그 갈릭에 대한 기대치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웰빙스러움이라도 만족을 해줘야 하는데.. 이걸 왜 먹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새로운 메뉴가 나오는건 환영이지만 제대로된 메뉴가 나오지 않는다면 실망을 하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네요.

맛이 아예 없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재구매를 할지는 상당히 의문스러운 KFC의 갈릭치킨버거였습니다.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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