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참치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단연 동원참치가 단박에 떠오르죠. 저같은 경우도 동원참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인데 머.. 사조 참치도 생각해보면 머리속에 상당히 박혀있는데 동원이 그래도 1순위!

참치가 한참 떠오를때는 동원에서도 광고를 참 많이 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광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거 같네요.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이 생겨버린걸까요? 소비자들이 1등으로 인정해주면 사실 굳이 광고할 필요가 없죠.

광고를 안하게 되면 회사의 이익은 극대화 되죠. 그러나 한번 광고비 포함해서 올려둔 가격은 낮추지 않는 현실.

 

그게 머 시장 원리니 어쩔수 없지만 여튼, 현재 시점에서 확실한건 동원참치가 1등이라는거.

저도 참치를 무지 좋아하는데 동원참치는 프리미엄이라는 개념이 좀 있는거 같고 사조참치는 중간급,

오뚜기참치는 하위급이죠. 객관적으로 눈가리고 먹으면 잘 모를듯도 합니다.

 

 

 

 

참치의 맛은 다 사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가장 생산설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이 동원이 아닐까 합니다.

머 제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알수는 없지만 ㅋㅋ 현재로서는 그냥 추측뿐이죠. 들은바로는 오뚜기 같은 경우는

참치를 자체 생산할 시스템이 없다고는 알고 있는데 소문일 수 도 있구요~ㅎ

 

 

 

 

여튼 참치는 담백함이 일품인 식품인데 그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건 단연 살코기 참치죠. 어디에 조합해서

먹어도 잘 어울리는 살코기 참치. 물론 고추참치나 야채참치등이 밥하고 같이 먹기는 좋지만 이미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 있어서 순수하게 먹을 수 없는데 살코기 참치는 김밥이나 비빔밥등에 자유롭게 활용되는 놈이죠.

 

 

 

 

원터치캔이 보편화되지 않았을때는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쇳가루가 많이 발생해서 건강에도 좋지 않았죠.

예전엔 돌려서 어케 땃나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원터치 방식이 도입된 초창기에는 저 상단 부분이 뚝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없는거 보니 기술이 많이 발전된거 같습니다.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제 생각에는 동원참치가 가장 신선해 보이는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첨가물을 넣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가장 신선하고 담백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짭쪼름해서 그냥 밥과 먹어도 괜찮고 고추장에 살코기 참치를 넣고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어릴때는 이맛에 밥을 알아서 해먹을 정도였죠. 제가 참치 넣고 비벼먹는 밥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서

어머님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고집부려서 계란후라이에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비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그러고 보면 원초적으로 기술력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장기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을 만들었다는거

자체도 놀랍지만 원터치 형태로 따기 쉽게 만들면서 보관력도 유지를 한다는거.. 대단한거 같습니다.

 

세상에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기술들이 참 많은거 같네요. 이런 사소한것부터 건물을 올리는 건축기술까지

저는 세상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이 시점에서 크게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네요 ㅋㅋㅋ 부끄럽다능!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열심히 하는게 본인의 역할을 다 하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머 뭔가 남기고 싶은 욕심은 있죠.

여튼.. 참치의 최고봉은 역시 동원참치. 인정합니다. 당분간 아마 앞으로도 순위가 크게 바뀔일은 없을듯.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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