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라면 참 좋아하는 저는 이것저것 새로 나오는 라면을 다 먹어보는 편입니다. 농심 사천짜파게티는 출시한지

오래 되었지만 간만에 생각나서 먹어봤네요. 사천 짜파게티를 안드셔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 이런거

보면 사실 농심이라는 기업이 브랜드 파워가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왠지 먹어 봤을거 같은 느낌!

 

그만큼 광고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미 깔려있는 라면이 많고 라면은 농심이라는 공식을 어느정도 만들어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비자들 사이에서 노출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TV광고를 많이 하지 않는

농심이지만 그 브랜드 파워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심에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라면이 많이 있습니다.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등등.. 많죠?ㅋ

그 와중에 짜파게티는 짜장라면중에서는 절대강자로서 계속적으로 군림하고 있죠.

 

 

 

 

신라면도 신라면 블랙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내어놓았듯, 짜파게티도 이미 사천 짜파게티라는 자매 브랜드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탄생하는 족족 히트를 치고 있는 농심 라면!~ 사천 짜파게티는 출시 초기에 가격 부담이

큰 편이라서 맛은 있지만 부담스럽다고 해서 약간 부진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나름 선전하는 중인듯~

 

 

 

 

현재의 농심 사천요리 짜파게티의 개별 가격은 1,050원입니다. 훔.. 라면 하나에 1천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시대가 드디어 오고 말았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5백원만 넘어도 비싼 라면에 속했었는데 물가는 정말 훅훅

오르네요~ 이래서 지갑이 얇아질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가격 때문인지 저는 마트 쇼핑외엔 잘 사죠 ㅋ

 

 

 

 

한번에 저렴하게 구매해두고 두고두고 먹는 편입니다. 이런 버릇때문에 부득이 하게 외부에서 사먹게 되면

왠지 억울함도 생기고 아깝기도 한 부작용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짜파게티도 라면답게 나트륨이 상당히 높죠.

 

보통 일반 라면은 나트륨이 이보다 높은 편인데.. 국물을 생각해보면 이게 거의 최강이죠.

 

 

 

 

나트륨 많이 먹어서 좋을건 없지만 이건 제품 특성상 나트륨을 표시된 성분만큼 거의 먹게 되는거 같네요.

줄이고 싶어도 줄이기 힘든 구조. 그래서 간간히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이거 먹고 그날은 짠건 금지!

 

짜파게티 면발은 통통하죠~ 이래서 식감이 좋은거 같습니다. 비빌때도 두꺼운 면발덕에 흥이 좀 나기도 하구요.

 

 

 

 

기존의 짜파게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지만 확실히 매운 짜파게티를 추구하다보니 유성스프가 고추기름같은

스프입니다. 다른건 크게 매운 성분이 들어가 있는거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게 일반 짜파게티 보다는 비싼데

저거 하나가 가격 차이의 이유가 되는건가라는 의문은 드네요~ 먼가 새로운게 나오면 가격올리는 나쁜관행!

 

 

 

 

여튼 면은 약 3~4분정도 끓여주고 끓인 물은 약간 남겨두고 모두 따라 버립니다. 완전히 다 물을 버리게 되면

퍽퍽하고 비비기 힘들어 지니 적당히 버려야 합니다. ㅋ 반대로 너무 많이 남겨도 싱거워지고 제맛이 좀 안나니

이것도 나름 노하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하다보면 느는 쓸데없는 짜파게티 노하우 ㅋ

 

 

 

 

하루에 2개를 먹거나 하면 확실히 살이 좀 찌는 느낌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래도 소화시키던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면류는 좀 소화할때 버거워 하는 편인거 같네요. 예전엔 2개씩 먹었지만 지금은 한개도 벅찬 ㅋ

 

포만감으로 따지면 아직 포만감의 정도는 줄지 않았지만 끅끅대는 괴로움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무리는 금지!

게다가 짠거 많이 먹으면 제 생각보다 일찍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꾹꾹 참아야 겠습니다. ㅋㅋㅋ

 

여튼 짜장라면의 제왕 짜파게티~ 짜파게티의 아들 브랜드인 사천 짜파게티! 요즘은 사천이 더 잘팔리는거 같은데

제가 농심 시장조사한 것도 아니라서 정확히 알수는 없네요 ㅋㅋ 아무래도 저도 사천 짜파게티를 자주 먹다보니

그런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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