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애슐리 구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창 물이오르고 있는 애슐리죠~ 빕스를 이제는 위협할정도~

아니 이미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에도 빕스갈바엔 애슐리 가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습니다. 가격, 맛, 종류, 음식의 퀄리티 머하나 빠지는게 없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특히나 가격대비한 경쟁력에서는 압도를 하고 있습니다. 애슐리의 아쉬움은 연어와 기타 폭립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더블 애슐리가 생겨나면서 그마저도 빕스의 장점이 없어졌습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많이 차이나죠~

 

빕스같은 경우는 초기에 엄청난 성장을 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엄청난 가격들이 다 어느정도의 거품이 많았다라는걸 느낄 수 있죠~

 

 

 

 

연어입니다. 더블애슐리로 바뀌면서 한정메뉴로 출시한건데요~ 아마 그 기간을 정해놓지 않은거 보니 지속성이

있을 가능성은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니 반응이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훈제연어의 맛도 거의 최강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리필도 꾸준히 잘되고 어떤분은 불친절 하다고, 음식이 잘 안채워진다 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던데 ㅋ

 

 

 

 

블링블링 갈릭치킨~ 언제가도 항상 맛볼 수 있는 애슐리의 잇템입니다. ㅎㅎ 지점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에 그 달콤함과 소스가 일품인 녀석이죠. 애슐리의 인기메뉴이다보니 거의 전지점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활약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녀석을 접해서 맛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당연히 식사의 시작은 브로컬리 스프와 함께 합니다. 브로컬리 스프는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주죠~ 브로컬리 때문에 ㅋㅋ

와일드 머쉬룸 스프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거 같습니다. 뚜껑이 열려있고 닫혀있고만 봐도 사람들의 호감도를

알 수가 있죠~ 마음이 굳게 닫혀있듯이 머쉬룸 스프는 뚜껑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ㅋ 굳이 비유하자면 그래용~

 

 

 

 

애슐리 구리점은 더블애슐리로 그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22,900원입니다.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먹을게

많은걸 생각하면 적정가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와인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환영하실듯 하네요~ ㅎㅎ 저도 달콤한 스위트 와인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무척 기분이 좋았죠~ 다만 2잔먹고

얼굴이 빨개져서 챙피하네요 ㅋㅋㅋ 탄산이 첨가되어 있어서 배가 부를 수 있다는게 함정~~

 

 

 

 

항상 클래식 애슐리만 다니다가 프리미엄급으로 오니 역시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네요~ 탄산음료는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잘 안먹게 되는 희안한 아이템인데요~ 없는거 보다는 있는게 나은듯~ ㅎㅎ 가끔 아쉬울때 있죠!

전 배부를까봐 탄산은 거의 먹지 않는데 제 친구는 탄산만 드립다 ㅋㅋ

 

 

 

 

제가 좋아하는 오미자 홍차! 그리고 유기농 현미녹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단 살찌고 배부를까봐 탄산을 제껴두니

이런거라도 먹어야죠~ 오미자 홍차는 시큼함이 들어가 있어서 좋습니다. 홍초를 먹는 기분이 살짝 나는데 그다지

시큼함이 강하지는 않네요~ 유기농 현미녹차는 특징없는 녹차일거 같아서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패스~

 

 

 

 

새롭게 추가된 구운 슈가 자몽입니다. 그냥 타이틀에서 이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죠~ 독특한건

설탕과 자몽의 조합이라는 점입니다. 아마 꿀자몽 같은게 있다보니 설탕을 생각해 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뭉쳐있는 설탕.. 그거 빼고 자몽만 먹었습니다. 설탕 마니먹어 좋을거 없으니 ㅎㅎ 자몽은 역시 구워도 자몽입니다!

 

 

 

 

각종 신선한 샐러드류 재료들도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양상추, 치커리? 기타 녹색류와 보라색류~ㅎㅎ

 

 

 

 

수제피자도 있고 좋습니다. 수제피자는 도우도 찰지고 맛은 합격점입니다. 이정도면 뷔페급 패밀리 레스토랑중에선

거의 최강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만 아쉬운건 고르곤졸라 피자가 꿀이 준비가 안쪽에 되어있더라구요~

이걸 가져가서 먹으라는 건지.. 손뻗기도 민망한 위치에 둔 이유가 궁금하네요~ ㅎㅎ

 

 

 

 

빨래 개듯이 가지런히 정돈된 연어와 새우튀김롤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맛이 아주 좋은 스파이시 폭립!

이녀석도 더블애슐리의 메뉴인데..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스파이시라는 독특함과 폭립의 부드러움!~ 그리고

립이 대체적으로 작더라구요~ 연어는 말씀드렸듯이 매우 만족! 이거 먹으니 다른뷔페에서 연어가 눈에 안들어옴

 

 

 

 

예상외로 너무나도 괜찮았던 폭립입니다. 다른곳들은 달콤한 바베큐 소스의 폭립을 내놓는 반면에 이곳에서는

매콤한 폭립이 나왔었습니다. 폭립은 항상 인기라 거의 앵꼬~ ㅎㅎ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드네요~ㅋ

 

 

 

 

그리고 와인.. 스위트 와인이라 좋긴 한데 전 와인애호가가 아니여서 잘 ㅋㅋ 물어보시면 부담스럽습니다.

탄산이 약간 있는게 포인트!~ 확실히 와인에 약한 저입니다. ㅋㅋ 얼굴 시뻘개서 ㅋㅋㅋ

 

 

 

 

하와이안 샐러드는 정말 오래가는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주사위를 연상하게 하는 화이트 키위?ㅎㅎ

망고와 함께 드레싱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신선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메뉴죠!~ 안먹으면 안됨 ㅋ

 

 

 

 

나온지 얼마 되지 않는 스토로베리 젤리! 이녀석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번에 신메뉴 나온것들은

다 자리를 잡은듯! 저는 젤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좀 괜찮네요~ 상큼함이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느낌!

 

 

 

 

마무리는 자몽으로~ 인생이 씁슬하듯이 자몽도 씁슬합니다. ㅎㅎ 그러나 전 쓸쓸하네요~ ㅋㅋ 요새 날씨도

좋은데 남자들끼리 이런데 가고 이러고 있습니다. 물론 남자들끼리 가야 편하게 많이 먹긴 해서 좋긴한데..

온통 커플들과 가족들이 넘쳐나는 곳이라서 좀 민망하기도 하더라구요~ 내짝은 언제나 생기려나 ㅠㅠ

 

애슐리 구리점과 더블애슐리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일단 한마디로 강추! 꼭 가보시길 권해드리는 곳입니다.

교통이 약간 좋지 못하고 주차장에 대한 편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좀 불편합니다.

 

오피스텔에서는 저녁에 애슐리 고객의 주차를 받지 않고 구리시장 공영주차장은 너무 멀죠~ 재주껏 대셔야 합니다.

구리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주차는 좀 개선되어야 할듯 하네요~ 주차공간 확보는 시급한 애슐리 구리점!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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