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노원에서 화덕피자를 찾으시면 다들 어디를 가시나요? 제가 얼마전 다녀온 노원 옹기장이의 식탁은 꾀나

괜찮은 곳인거 같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기도 하고 화덕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죠!~

 

다른곳의 화덕피자는 종종 태우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곳은 신경을 많이 쓰는 탓인지 태우는 경우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렇고 제가 2번 다녀왔는데 그때마다 피자는

아주 잘 익어서 나왔습니다. ㅎㅎ 정말 피자맛은 만족스러운 곳 같더군요~ 다른것도 먹어봐야 하는데

갈때마다 고르곤졸라로 통일해버리는거 같네요~ 고르곤졸라가 워낙 무난하고 맛이 괜찮잖아요?ㅋㅋ

 

지역별로 화덕피자 유명한 곳은 몇군데씩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노원 옹기장이의 식탁같이 떡볶이와 콤비네이션을

이루게 메뉴구성을 한곳은 많이 있지는 않죠~ 피자와 떡볶이? 생각보다 상당히 잘 어울리는 녀석들입니다. ㅋㅋ

 

 

 

 

노원역 9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노원 맛집 옹기장이의 식탁! 9번출구에서 약간 번화된 거리 쪽으로 올라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간판이 떡볶이와 화덕피자와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감이 있어서 대충 보고 가시면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ㅎㅎ 저도 첨 갔을땐 왠지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집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번 지나쳐서 다시

검색해서 간 경험이 있죠~ 언제나 초행길은 좀 헤메는 감이 있음 ㅋㅋ

 

 

 

 

무난하게 보통은 떡볶이와 피자를 콤비로 드시니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추천메뉴에 떡볶이&피자세트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ㅋㅋ 그러나 이곳은 메인이 그것인거 같지만 피자세트도 있고 치맥세트도 있습니다. 확실히 식사와 주류를

모두 잡으로 한 흔적이 보이네요~ 장소가 매우 크지 않기 때문에 회전이 좀 빨라야 되지만 식사드시는분들은 좀 느리죠 ㅋ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수제피클!~ 그리고 고르곤졸라에 빠져서는 안 될 꿀입니다. ㅎㅎ 꿀은 어떤꿀을

쓰시는건지는 정확히 감별이 안되지만 대략 아카시아 꿀이겠죠? ㅎㅎ 피클이 있어서 단무지는 잘 안먹게 되죠~

아무래도 단무지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못한 상태라서 기왕이면 피클만 먹기로 ㅎㅎ

 

 

 

 

이게 바로 떡볶이입니다. 쫄깃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오로지 쌀로 구성된 떡은 아닌거 같더군요? 약간 뭐랄까~

색다름이 느껴지는 식감?ㅎㅎ 순쌀떡이라서 그런가?ㅋㅋ 저 납작 만두는 좀 대책이 필요한듯~ 한참 담궈따가 먹어도

제대로된 맛이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사전에 살짝 익혀서 주는건 어떨까 생각되네요~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야 좋아하니 ㅋ

 

 

 

 

아주 잘익은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완전 맛있겠죠? ㅋㅋ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치즈도 적당히

올라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피자입니다. 꿀을 살짝 찍어서 드시면 정말 고르곤졸라 피자는

최고인거 같네요~ 일반 화덕말고 도미노 같은 브랜드는 이런걸 좋아하지 않지만 유독 화덕피자는 고르곤졸라만 먹게됨 ㅋ

 

 

 

 

후식은 팥빙수가 제공됩니다. 언제나 쭉 이어지는 후식 퍼레이드 ㅎㅎ 완전 괜찮네요~ 이곳 떡볶이가 상당히

매운편이기 때문에 사장님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매운걸 전혀 못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중간정도의

매운 맛으로 해도 엄청 맵습니다. 아니 엄청 정도는 아닌데 먹고 나서의 그 매운맛이 올라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매운맛을 최고로 하는걸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ㅋㅋ

 

물론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지장이 없죠~ 매운 떡볶이와 피자~! 다른곳은 매운맛이 좀 약해서

아쉬운데 이곳은 상당히 무식하게 매운게 아니라 톡 쏘는 그런 느낌이라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근처에 살았으면 자주 가겠는데 말이지요~ ㅎㅎ

 

저 아니여도 이곳은 이미 노원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 된거 같더군요~ 갈때마다 사람은 많습니다.

줄서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노원 맛집으로 강력 추천할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또가고 싶네용 ㅎㅎ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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