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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01 컵라면 하면 딱 떠오르는 팔도 왕뚜껑! 짬뽕 맛은 어떨까?


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컵라면 하면 딱 떠오르는게 저 같은 경우는 왕뚜껑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일반적으로 끓여먹는 라면은 모르겠지만

컵라면 부분에서는 단연 왕뚜껑이죠! 일단 빨리 익는다는 특성도 있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맛과 안정적인 식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왕뚜껑입니다. 맛도 분명 있지만 왕뚜껑은 그 용기에서 특별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더 큰 사랑을 받는거 같습니다. 먹을때의 기분이랄까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편의성도 좋은거 같고, 크기도 커서 더 많이 먹는거 같은 느낌도 있고~

뚜껑이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해서 무의식중에 여러가지 측면을 모두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왕뚜껑은 보통 한가지 맛으로 대변되었는데요~ 이제는 왕뚜껑도 몇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오늘 소개하는 왕뚜껑 짬뽕!~ 원래 왕뚜껑 자체가 얼큰한 느낌이라 짬뽕의 특성을 잘 살릴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역시 크게 잘 살리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기존것과 다르게 해물맛 정도의 차이?

 

 

 

 

짬뽕 왕뚜껑~ 약간 진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짬뽕 고유의 색감은 아니지만 기존의 왕뚜껑이 원래

짬뽕과 유사한 컨셉이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쉽지 않았을거 같네요~ 컨셉 정하기가 ㅎㅎ

 

어떤 점으로 차별화를 줄까 많은 생각을 했을거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해물맛으로 포인트를 준거 같습니다.

 

 

 

 

열량은 510칼로리!~ 높습니다. 여기에 밥까지 하고 반찬까지 하면 권장 칼로리는 쉽게 도달할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잘 먹을때는 이런 컵라면 기본으로 먹어주고 김밥이나 혹은 그냥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거기에 참치를 곁들여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천칼로리 이상 먹는 경우도 많죠~

 

 

 

 

라면을 자주 먹으면 문제가 되는 이유가 아마 밀가루 음식이기 때문에고, 각종 첨가물 및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자제를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 라면은 정말 맛있게 만들어 놔서 중독성이 강하게 해놨네요 ㅋㅋ

 

말레이시아산 팜유가 눈에 상당히 거슬리기는 합니다. 이러다 성인병이 쉽게 오는거 아닌지 ㅎㅎㅎ

 

 

 

 

좀처럼 변하지 않던 왕뚜껑의 내부 디자인은 최근 왕뚜껑 광고를 색다르게 하면서 바뀐거 같습니다.

저 부분에 용암이 흐르는 컨셉으로 나가는거 같던데 저렇게 해놓으니까 뚜껑에 3가지 반찬을 덜어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면 국물과 섞이지 않게 효용성이 증가한거 같습니다.

 

 

 

 

짬뽕 왕뚜껑은 기존의 왕뚜껑과 외관이나 내관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짬뽕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이미지는 그리 매운, 화끈한 느낌이 아닌 그냥 순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드네요~

 

 

 

 

면발은 일반 왕뚜껑, 김치 왕뚜껑과 마찬가지로 굵기는 일정합니다. 이것이 왕뚜껑의 인기 비결이기도 하죠.

금방금방 먹을 수 있다는 점~ 물론 왕뚜껑도 가지고 있는 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저 스티로폼 재질의 용기!

대부분 다들 아시겠지만 저 재질이 뜨거운물이 오래 들어가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알고 있죠.

 

 

 

 

그래서 한창 떠들석 할때는 많은 분들이 스티로폼 용기를 꺼려하기도 했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많은 업체들,

많은 라면 브랜드들이 용기를 종이 용기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티로폼 형태는 찾아보기 쉽지 않죠.

 

뭐.. 왕뚜겅도 언젠가는 바뀔거 같습니다. 스프를 부어보니 약간 좀 진한 느낌이 나네요~ 매콤한 스멜이 올라오는듯.

 

 

 

 

면발은 물을 붓자마자 익는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 익습니다. 또 덜익어도 면이 얇아서

바삭함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육개장이나 왕뚜껑같은 건 면발이 살짝 덜익었을때 먹는게 정말

가장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요~ㅎㅎ

 

다른 라면과 다르게 용기가 넓다보니 먹기도 상당히 용이한거 같습니다. 맛을 떠나 이런 편의성도 있기에

컵라면의 제왕급으로 성장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국물은 약간 짬뽕의 느낌이 좀 납니다. 짬뽕을 보면 대체적으로

외관에 기름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도 약간 그런느낌이 나네요~ 포인트로 삼으려 했던 해물맛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오징어 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 왕뚜껑 짬뽕맛을 자주 먹는거 보다는 가끔 먹게 될듯 하네요. 약간 부족함 ㅎㅎ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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