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명적 평가단입니다.

 

 

 

케익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특히나 여성분들은 케익에 상당히 목말라 있는거 같습니다.

커피와 함께 케익을 판매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죠~ 저도 케익을 무척 좋아하는 1인으로서 케익만

있으면 행복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케익을 사서 종종 먹기도 하는 정도니까요~

매장에서 초는 안주셔도 되요~ 라고 말하면 살짝 뻘쭘하긴 한데.. 혼자 먹는 느낌이라서 ㅋㅋㅋ

 

뚜레쥬르에서 보기 쉽지 않은 레드벨벳 케익을 구매했습니다. 전 뚜레쥬르가 생긴 이후로 이걸 처음보네요!

언제부터 출시된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리 방금 따뜻하게 신제품으로 나온 느낌은 아닙니다.

매장에서 진열되어 있는걸 이전에는 본적이 없으니.. 저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먹거리, 특히나 빵류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이런걸 제가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요~ ㅎㅎ 완전 분석!~ㅎ

 

 

 

 

뻘쭘하지만 당당하게 구매했습니다. 레드벨벳 주세요! ㅋㅋ 레드벨벳 케익이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해보고 가야합니다. 헛걸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뚜레쥬르 레드벨벳

케익은 드셔본분들의 평이 상당히 좋은 케익이기 때문에 저도 케익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안먹어볼 수 없네요.

 

 

 

 

크기는 두분이 파티하기 좋은 크기입니다. 전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뭐든지 먹기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미라 이런 케익쯤은 저에게 1회용이죠 ㅋ 먹는것만 보면 한덩치 해야하는데 머 그닥

덩치가 크지도 않은.. 복받았나 ㅋㅋ 여튼 미니 사이즈에 가격은 중간이상의 생크림 케익 정도가격 비슷한거 같네요.

 

 

 

 

아무래도 저는 이 레드 시트가 상당히 맘에 들더라구요~ 붉은 색은 미각을 돋우는 효과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고추장도 붉은색~ 매콤한 녀석들도 붉은색~ㅎㅎ 실제론 크게 상관이 없지만 대체적으로 붉은 색 계통의 음식이

대부분 맛이 좋습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붉은 음식은 모두다 선호하게 되네요~^^

 

 

 

 

단면을 안잘라 볼 수 없지요~ 흠.. 이거 빵이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일반적인 케익 시트와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한 느낌!~ 자를때 약간 힘을 줘야 잘 잘릴 정도입니다. 이런 단단한 느낌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맞지 않는 케익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보통 레드 벨벳 케익을 드셔본 분들중 몇몇 분들은 레드벨벳이

케익의 제왕이라고 하시더군요~ 가장 맛있는 케익이라고~ 저는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ㅎ

 

물론 맛은 있습니다. 크림치즈도 절묘하게 조화가 되어 있고 상단의 화이트 초코렛도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주죠!

 

시트 빵은 약간 퍽퍽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드러움과는 약간 거리가 좀 있어 보이네요~ 그래도 그 특유의

치즈맛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듯 한 뉴욕시티 레드벨벳입니다. 괜춘해요~^^

 

재구매의사는 확실히 있지만.. 왠지 갈때마다 다른 케익을 사올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워낙 종류가 많아서 ㅋㅋ



Posted by 치명적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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